휠라 FILA는 1911년에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에 위치한 비엘라에서 휠라 형제가 창립한 브랜드이다. 112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FILA는 1974년부터 테니스 전문 의류 '화이트 라인'과 테니스 선수들을 위한 고기능성 운동화인 ‘오리지널 테니스' 등을 출시했다. 1970년대 윔블던 5연패 신화를 세운 '비욘 보그'(Björn Borg)를 시작으로, 테니스 여제 '킴 클리스터스' 등 세계 테니스 역사를 장식한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며 ‘테니스 명가'라는 별칭을 얻었다. 현재까지도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등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를 후원하며 테니스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월 13일 아트모스 서울을 통해 선보이는 ‘ORIGINAL TENNIS OG 1985’ 제품은 1985년에 처음 출시된 FILA의 테니스화를 복각한 제품이다. FILA를 상징하는 FLAG 디자인을 활용한 특유의 측면 패턴과 D링으로 제작된 아일렛, 오리지널 제품의 실루엣과 FX-3(오리지널 테니스 네임) 로고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총 3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FILA의 헤리티지 제품인 ‘ORIGINAL TENNIS OG 1985’의 발매에 맞춰, 아트모스 서울의 시선으로 ‘OWN HERITAGE’라는 컨셉과 함께 뮤지션, 스타일리스트, 작가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섭외하여 기획한 캠페인을 공개한다. 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임하는 마음가짐과 그들이 남기고 싶은 헤리티지를 담아낸 캠페인을 통해 FILA의 헤리티지를 주목해 보자.

알레프 ( 싱어송라이터 / @aleph_official )

Q1.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어떠한가?

A1. 제가 만든 음악과 글을 통해서 더 많은 분들을 설득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Q2.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에 남기고 싶은 유산이 있다면?

A2. 많은 사람들이 제 음악으로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감정, 그리고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무뎌 짐에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불러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듣는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음악을 남기고 싶습니다.

한지훈 ( 작가 / @hvnchi )

Q1.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어떠한가?

A1. 따로 신념을 가지진 않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반하지 않고 그때그때 변화하여 적응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Q2.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에 남기고 싶은 유산이 있다면?

A2. 작품으로 남들에게 제 자신 혹은 저의 생각을 표현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작가로서 후회 없는 단 한 장의 이미지를 남기고 싶습니다.

김민아 ( 스타일리스트 / @mynasang )

Q.1.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어떠한가?

A1. 저는 단순히 ‘즐겁게 하자’라는 모토를 갖고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Q2.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에 남기고 싶은 유산이 있다면?

A2. 스타일리스트란 직업의 특성상 클라이언트분들이나 같이 작업을 하는 친구의 니즈에 맞추어 결과물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언젠가는 100% 저만의 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는 작업물을 남기고 싶습니다.

이병래, 진영 ( 모델 / @llae___, @j_in_young )

Q1.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어떠한가?

A1(이병래). 줏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여기저기 휘둘리지 않는 의연한 태도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고수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합니다.

A1(진영). 다양한 분야의 역할을 제가 만나는 만큼, 자신감과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이 ( 댄서 / @leese_lee )

Q1.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어떠한가?

A1. 춤이란 것은 몸으로 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솔직한 움직임이기 때문에,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자유롭게 보여주며 활동하는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Q2.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에 남기고 싶은 유산이 있다면?

A2. 무언가 남겨야 된다는 것 보다는, 현재에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것들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앞으로도 지금처럼 춤으로서 솔직하게 표현하며 활동하고 싶습니다.